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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발길 닿는 곳마다 봄내 음 '물씬'
2013년 03월 17일 (일) 13:49:25 김수영 기자 kimsoo571226@naver.com
   
호명호수.
[가평=김수영 기자] 경춘선, 그리고 가평, 청평, 대성리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멀리는 소풍의 기억에서부터 덜컹거리던 완행열차 시절의 MT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녹아있는 곳이다

이렇듯 경춘선을 기억하거나 생기 있는 움직임을 확인하고 충전하려는 모두에게 경춘선 여행은 옛 추억만큼이나 새로운 명소들이 기대를 부풀게 한다. 여기에 경춘선 복선전철과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운행으로 수도권 시민과 한층 더 가까워진 가평지역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봄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봄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호명산.
󰋫 대성리역 주변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북한강변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영장에 숲길까지 각종편의 시설이 들어서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봄이 와 닿는 소리는 신선함과 생동감을 더해 준다. MT하면 떠올리는 명소라 젊은이들은 물론 장년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역 주변으로 MT장소들이 즐비하다.

󰋫 청평역 주변
• 청평호수 : 푸르름과 싱싱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청평이다. 앞 권은 청평호이다. 가평8경중 제1경인 청평호수는 1943년 청평댐이 준공되면서 조성된 호수로 580만평에 달한다. 호수 양편으로 호명산과 화야산이 솟아 화려하지 않으면서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으로 볼수록 은은함이 묻어난다.

청평호는 우리나라 수상레저의 발상지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까지 이어진 강변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쁘띠프랑스.
• 쁘띠프랑스 :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건물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속의 작은 프랑스마을이다. 곳곳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캐릭터 동상과 꽃과 별을 만날 수 있다. 2백 년 된 오르골이 연주하는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 숍도 인기다. 총 16개 동의 프랑스식 건물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 상천역 주변
• 호명호수 : 하늘과 맞닿은 공간이다. 632m의 호명산 자락에 위치한 이 호수는 약15만㎡(4만 5000평)의 면적을 가진 인공호수로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1.9km에 달하는 호숫가를 거닐다보면 새로운 출발을 찾을 수 있다.

팔각 모양의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살피면 호명호수와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섬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상천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이용하면 걸어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자라섬 캠핑장.
󰋫 가평역 주변
• 자라섬 : 북한강변에 위치한 자라섬은 오토캠핑장과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로 대표되는 생태, 레저, 축제의 섬이다. 오토캠핑을 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많다. 산책을 할 수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다.

캠핑장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인 이화원이 있는데 동서양과 영호남의 식물로 조성된 생태테마공원으로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를 설치해 정취가 물씬 풍긴다. 2백 년 이상 된 커피 고목, 수령이 5백 년 이상인 올리브나무 등 희귀 수목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보납산(寶納山, 329.5m) :
서울에 남산이 있듯 이 산은 가평의 남산이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과 그 북한강과 합류하기 위해 숨 죽여 흐르는 가평천의 굴곡을 양 옆으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야트막하지만 암릉과 몇 개의 능선, 동굴 등 여느 산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전부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보납산에서 본 가평읍 전경.
보납산은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호는 석봉)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선조 32년인 1599년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낼 때 이 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뿐만 아니라 남이섬, 자라섬, 가평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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