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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서 ‘북한강문화나들이’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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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소재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북한강 문화나들이’프로그램이 4월부터 펼쳐진다.
아름다운 북한강변의 ‘북한강 야외공연장’무대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2008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질과 양적으로 발전하며 주말 나들이객과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3년 '북한강문화나들이' 개막공연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 개최되며, KBS TOP밴드2 출신의 인기밴드 ‘장미여관’과 홍대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밴드 ‘메이팝’의 오프닝 콘서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월 2째 주에는 미술조각공예체험, 4째 주 월말상설인형극을 개최해 고정관람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용 방석과 대형 그늘막, 다산수를 제공해 주는 등 가족 나들이객이 북한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장은 "북한강문화나들이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만큼 앞으로 더 질 높고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북한강야외공연장을 가족들이 편안하게 문화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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