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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노인 건강관리로 ‘청춘 10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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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는 건강수명 연장 등 관내 노인인구의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청춘 100세’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340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인건강 기초검사 등 사전 건강평가를 실시해 최종 33명을 선정 관리해왔다.
‘청춘 100세’ 사업은 고령의 나이로 인해 질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의 신체･정신적 건강수준을 증가시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고자 지난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 더욱 사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 2009년 개인 만족도 및 2010년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항목은 사업의 필요성, 지속적인 참여도, 권유 의향, 전반적인 업무추진평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매우그렇다 35.8%, 그렇다 49.7% 보통 13.3 그렇지않다 1.2% 매우 그렇지않다 0% 등으로 나타나 100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그렇다’ 이상이 85.5점으로 주민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2010년 사업 추진에 관한 요구도 조사에서는 활력징후 및 신체사정(기초검사) 20%, 정신건강상담(17.4%), 의사진료(12.3%), 물리치료(12.3%), 목욕서비스(7.2%), 차량지원(5.8%), 기타서비스(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올해 지난해 보다 12명 늘어난 총 45명의 대상자를 선정완료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 담당 간호사를 지정해 건강검진 및 치매･우울증 등 정신건강관리, 재가서비스(방문보건, 이동목욕, 주/단기 보호서비스 등)연계, 노인(전문)요양시설, 소규모요양시설, 의료기관, 요양보험제도 연계 등 다양한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1:1 담당 간호사 지정을 통해 어르신들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하고 가정방문 및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통해 신체·정신건강 등 건강수명 연장으로 10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건강도시 양평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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