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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저소득층 아이들과 '행복나들이'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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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수영 기자] 지난 15일 경기 남양주시 양정동 워킹그룹(회장 김경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과 직업체험테마파크 “키자니아”로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복나들이는 남부희망케어센터 및 73사단, 양정동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아직 발견하지 못했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직업체험교실은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하여 도너츠, 초콜릿 등을 만드는 음식 직업체험, 관세청 등 공공기관 직업체험, 신문기자 방송사 등 언론관련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들이에 참가한 한 아동은 "하고 싶은 직업이 늘었다며 앞으로 장래 희망을 무엇으로 정할지 고민"이라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워킹그룹 관계자는 "이제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워야 한다며 미래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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