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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출산정책, 타 지자체의 롤 모델로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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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차수창 기자] 경기 양평군의 출산정책이 많은 효과를 거둬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양평군은 출산장려정책은 아이 갖기 환경조성,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군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하고 농촌총각 국제결혼, 결혼준비교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에 날’로 정해 바쁜 주중에 수요일 단 하루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임신부를 위해 임신 12주 미만은 엽산제 무료지급, 20주부터 출산 1개월까지 철분제 지급, B형간염 항체검사, 간기능검사, 빈혈검사, 당뇨검사 등 산전검사 무료, 청소년 산모(만18세 미만)에게 임신·출산 의료비지원과,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한 출산교실이 운영하고 있다.
출산에 따른 지원정책은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신생아 청각선별 무료쿠폰, 선전성대상이상 검사 및 환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대한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를 위한 지원정책은 모유수유실전을 위한 클리닉운영과 모유수유용품을 무상대여,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오감발달 놀이교실, 아이와 엄마의 영양상태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 지원하고 있다.
또 0세부터 5세까지에 영유아 전체에 육아를 위한 보육료 지원, 맞벌이나 아이돌볼 사람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 농촌지역의 임신부와 출산을 돕기위한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등이 시행되고 있다.
출산유도와 다자녀 가정을 위해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1,000만원, 여섯째아 이상 2,000만원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3자녀이상 가구에게는 보건기관 의료비 감면, 수도요금감면, 다자녀우대카드발급 등에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센터2층에 위치한 유아실의 개방과 남자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의 사업으로 육아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은 한 가정에 국한되던 육아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좋은 양평, 아이들의 천국 양평’ 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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