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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작은도서관 '힐링 북 콘서트'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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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서종면사무소 작은도서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북 콘서트'를 열었다.
북 콘서트는 주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책의 감동을 노래로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공연은 김영랑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등을 책과 작가를 소개했고 북 밴드(BookBand)가 책의 내용을 노래로 불러 책의 감동을 음율로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평소 눈으로만 읽던 책을 감동의 노래로 듣게 돼 큰 감동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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