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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평에서 달콤함과 에너지를 얻는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쉼과 힐링이 가득
2015년 02월 13일 (금) 15:44:17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가평=팔당유역신문]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기분과 기대를 가지고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설 연휴기간은 닷새로 올해 최대의 황금연휴다. 차 막히고 북적대는 귀향길과 귀성길, 차례준비를 위한 주부들의 스트레스 등으로 즐거움보다 고민이 깊어진다.

고단한 몸과 마음을 풀어줄 탈출구가 필요하다. 가족과 연인 등이 다녀오기 좋은 설 연휴 여행지로 가평을 소개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가평은 젊음과 추억은 물론 우리 것과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하다. 여기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울창한 숲 등 힐링 3박자를 갖춰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더구나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40분대 도착할 수 있어 연휴 여행지로 제격이다.
가평에는 유럽 두 개의 나라가 있다. 작은 프랑스인 쁘띠프랑스와 스위스마을이다.

   

▲쁘띠프랑스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616 /☎ 031-584-8200)
프랑스 남부지방의 전원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쁘띠프랑스는 생텍쥐페리의 소설인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생텍쥐페리 기념관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어린왕자, 사막여우 술주정뱅이 등의 조형물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오르골하우스와 골동품하우스, 유럽 전통인형이 전시된 인형의 집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문화를 녹여낸다.

특히 150년 된 프랑스 고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주택전시관에는 18세기와 19세기에 프랑스 주택에서 사용하던 각종기구와 생활용품도 전시돼 있어 프랑스 실생활을 엿볼 수 있다.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인형극, 오르골 시연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지고 저녁 8시까지는 어린왕자 별빛축제가 열려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이천리 304 /☎031-581-9400)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은 쁘띠 프랑스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이동하는 길은 유럽에게 국경을 넘어가는 듯 한 느낌을 갖는다.

언덕길을 따라 이어지는 낭만적인 풍경이 액자 속 그림처럼 전개돼 가평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반하게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스위스 고성을 닮은 테마관이 눈에 띤다. 스위스의 다양한 문장과 그림을 넣고 창문도 예쁘게 꾸며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하다.

스위스마을은 형형색색의 건축물과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 갤러리, 테마관, 트릭아트,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어 스위스 정취를 느끼며 쉼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 베른의 상징인 곰을 주제로 한 베른베어, 스위스 스토리, 산타빌리지 등 테마관에서도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 (가평읍 달전리 산 7번지 /☎ 031-580-2700)
캠핑은 이제 최고의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며 대중화됐다. 네티즌들이 최상의 캠핑장으로 꼽는 곳이 자라섬오토캠핑장이다.

자라섬오토캠핑장은 재즈의 섬이자 생태․체험․여각 공간인 자라섬에 자리잡고 있는데 다양한 캠핑메뉴를 가져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된다.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캠핑카) 40대(6인용, 4인용 각 20대)가 마련돼 있고 캠핑차량을 가져와 캠핑할 수 있는 캐라반 사이트 95면도 운영한다.

차를 곁에 두고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 장비를 가져와 넉넉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190면의 캠핑 사이트도 마련돼 있다.

28만3천㎡규모의 이 캠핑장은 주변에 다목적 잔디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자전거대여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운동시설과 취사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쾌적하고 넉넉한 체험생활을 할 수 있다.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가평군 북면 백둔리로 441 /☎ 070-4060-0828)
이 캠핑장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연인산(1,068m)자락에 위치해 휴식과 사색은 물론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이다.

59,994㎡(18,180평)의 면적을 지닌 연인산 오토캠핑장은 세미나실. 회의실. 시청각실을 비롯해 80명이 숙박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1동, 46㎡~72㎡까지의 캐빈 하우스 6동. 6인용 모빌-홈 14동, 오토캠핑 36사이트가 마련돼 1일 160명이 숙박할 수 있다.

특히 이 캠핑장은 밤에는 자연과 빛이 만나 새콤달콤함을 선사한다. 20만개의 전구와 자연, 그리고 사슴 등 동물구조물들이 빚어내는 야경은 그 아름다움이 몽환적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촌에 자리한 이 캠핑장은 총총한 별빛과 상큼한 공기, 편안한 잠자리,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칼봉산 자연휴양림 (가평읍 경반안로 454번지 일원 /☎ 070-4060-0831)
황토와 통나무로 이루어진 숲속의 집. 사방댐으로 생긴 정원 같은 호수, 밤나무와 잣나무 숲속사이에 산책로 등은 도시민의 로망이다. 도시민의 희망을 모두 갖춘 곳이자 치유의 장이다.

자연휴양림은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닫지 않은 천혜의 자연림인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해발,899m)에 위치해 산사(山寺)같은 느낌을 준다.

23㎡(7평형)~68㎡(20평형)규모의 통나무집 10동, 23㎡~33㎡형 황토집 6동, 세미나실(115㎡) 및 13개 숙소를 가진 595㎡(180평)규모의 산림문화휴양관은 산속의 별장이다.

휴양관 앞을 흐르는 개울과 호수에는 텃새와 야생화. 버들치 등을 볼 수 있는 산책테크도 마련돼 덤으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규모는 작지만 맑고 풍부한 물과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으로 등산까지 할 수 있어 사계절 휴양지와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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