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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농협, 자연재해 예방 위해 '한해장비'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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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소재 용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영준)이 최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용문면에 한해장비인 300만원 상당의 동력 양수기 3대와 전기모터 양수기 2대를 기증했다.
기증에 앞서 최영준 조합장은 “용문농협은 앞으로 관내 농민들의 풍년농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농업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선 용문면장은 “각종 재해발생시 유익하고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 보관하면서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용문농협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한편, 용문면은 이날 기증행사와 더불어 용문면.용문농협.이장협의회 등 농업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정활동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단합대회는 지난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31개 마을 이장들과 축구, 족구 등 체육행사와 삼성리 별내마을에서의 돈가스 만들기 체험 등을 함께 하며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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