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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G20 대비 비상근무 ‘이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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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G20과 관련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양평지역 전 전철역사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소방대원을 배치해 상시 감시체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각 역사에 대원을 1~2명을 24시간 상주시키고 소방차량 근접배치와 차량 14대를 이용해 유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화재 등 재난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때에 지난 6일 오후 3시쯤 양평군 양서면 신원역앞에 폭발물을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화물차(1t)가 있다는 경찰로부터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어 신원역에서 상주 근무하는 소방관 및 차량 10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출동했지만, 이후 경찰 확인결과 오인신고라는 통보로 현장 확인 후 철수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G20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심 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보면 112나 119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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