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주간행사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이라는 행사명으로 장애인복지관 및 외부 장소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 의미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장애·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4월 2주, 총 5일간 실시한다.

▲ 이벤트 하나. ‘새로가꿈’ 봄 맞이 꽃 심기

4월 9일 월요일 10:00~12:00에는 복지관 옥상정원에서 꽃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이용고객 50명과 직원이 함께 꽃을 심으며 복지관을 새롭게 가꾸고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 이벤트 둘. ‘우정가꿈’ 함께 굴리는 세상 시즌 4

4월 10일 화요일 양평레일바이크(용문면 소재)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함께 굴리는 세상 시즌4’가 청소년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아세위’와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는 ㈜양평레일바이크의 후원으로 올해 4회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장애·비장애 청소년 각 30명씩 짝을 이뤄 양평군 명소인 레일바이크 길을 달리며 우정을 가꾸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이벤트 셋. ‘솜씨가꿈’ 찾아가는 도자체험

4월 11일 수요일 도자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도자접시 만들기’ 문화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고객 및 가족을 대상으로 50명을 사전모집중이며, 당일 행사에서는 도자기 이론교육 및 페인팅 수업, 흙 놀이가 진행되고 완성된 도자그릇은 추후 받아볼 수 있다.

▲ 이벤트 넷. ‘생각바꿈’ 장애부모 성교육

4월 12일 목요일 ㈔한국장애인부모회의 지원을 통해 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탁틴내일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추국화 강사가 방문하여 건강한 성문화와 과도한 스마트폰 부작용 예방을 주제로 부모교육이 진행된 예정이다.

▲ 이벤트 다섯. ‘함께꾸는꿈’ 벚꽃길 걷기대회

4월 13일 금요일 갈산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화합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벚꽃길 걷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한 풍선 이벤트가 진행되며, 걷기대회에 참여해 회차 지점에서 스탬프를 받아오면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중에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박규창 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날에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장애구분 없이 행복한 양평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