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주간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각 도서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남양주시 지역 작가 스테이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작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오는 30일 와부도서관에서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의 저자인 이남석 작가가 ‘대중가요로 알아보는 사랑의 인문학’을 주제로 사랑과 성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연한다.

31일 호평도서관에서는 ‘고라니 텃밭’의 저자인 김병하 그림책 작가가 ‘남양주시 우리 마을 이야기 & 미니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남양주시 지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 속에 소개되는 남양주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일에는 화도도서관에서 ‘보통의 엄마’의 저자인 작가 야순님(김나영)이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를 주제로 육아로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토닥여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일 평내도서관에서는 ‘창업 자금 23만원’의 저자인 전지현 작가가 ‘창업경영전략가 전지현의 자기혁명’을 주제로 창업을 하면서 겪었던 작가의 경험들과 그를 통하여 얻는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지역 내의 독서 문화가 확산되고, 독서에 대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nyj.g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