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지난 19일 다원학교 시청각실에서 이천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정주영교수의 강의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개별화교육이 가능한 교육과정의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특수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특수교육과정 재구성, 개별화교육계획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의 실제 등 교육과정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개별화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오늘 이루어진 연수를 통해 학생의 개별화 교육에 적합하게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었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현장 적용 노하우와 실제적인 사례가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지환 이천교육장은 "교육과정을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와 같다고 할 수 있다"며 "교육과정 설계 연수를 통해 학교의 특성과 장애학생의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