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현)가 지난 20일 ‘양서학교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양서초등학교의 학교 도서관인 ‘양서학교마을도서관’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개설하는 258번째 도서관으로 한국교직원 공제회 및 양평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양서학교마을도서관’은 도서관 서가, 열람 공간, 인포데스크, 바닥 등을 친환경 소재의 원목자재를 사용하여 리모델링 했고, 아이들이 바닥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루바닥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앙서초 어린이 및 학부모, 지역주민, 양평교육지원청 양운택교육장, 한국교직원 공제회 전희두 이사 및 임직원,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참여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도서관 관장에는 양서초등학교 교장 박정현과 엄은희 주민대표가 위촉이 되어 도서관 개관식 기념 글쓰기에서 수상한 학생 및 주민대표에게 시상을 했다. 또한 양서학교마을도서관을 지을 수 있도록 5800만원 상당을 후원한 한국교직원공제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정현 교장은 “양서초등학교 마을도서관이 아름답고 포근하며 행복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 주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김수현 대표님과 양평교육지원청,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현 책할아버지(대표)는 “양서초등학교 학생들 및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 양서마을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어 이 학교에서 대통령, 노벨수상자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