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 청평초등학교(교장 송종화)가 지난 5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주적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8학년도 2학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사 대표와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 30여 명이 모여 ‘2019학년도 청평교육의 방향’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19 청평교육의 빛깔 만들기’와 ‘청평교육의 보완 및 개선점’이라는 두 가지의 소주제를 가지고 소그룹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각 그룹별로 결과 발표를 통해 전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생활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인데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공유된 의견들은 추후 교육과정 평가회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2019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