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현장활동대원 116명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현장 활동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대원 개개인의 전술능력 강화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평가는 화재진압분야·구조분야·구급분야로 구분되며, 세부평가항목으로는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수평구조 ▲수직 구조 ▲영아 심폐소생술 ▲영아기도폐쇄처치 등 현장 활동 표준기법의 숙련도와 팀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김종현 여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숙달시켜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