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가 관내 하천에 대해 쾌적한 하천공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생태하천과는 지난해 11월 27일‘청학천 소하천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31일‘퇴계원교 하부 수변공간 조성사업’까지 9개 사업에 대해 총11회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사업별 주민설명회는 민선7기 3대 생활개선 시책 중 하나인 ‘쾌적한 하천공간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가 나아갈 하천정비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청학천 등 7개 하천의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따른 주민들의 열띤 호응과 질의응답 속에서 진행됐다.

해당 지역구의 도의원, 시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이 조성되기 위해서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할 계획"이라며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하천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을 통해 소통과 협치 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