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가 23일 여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 부시장 및 김규창, 유광국 도의원과 각 사회 단체장,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영관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홍주 취임대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취임식은 전임대장에 대한 공로패·감사패 수여와 신임대장에 대한 경기도지사 임명장 전수와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주 신임대장은 2007년 3월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012년 7월 여주시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신규발대로 편제된 이래 2019년 4월 현재까지 12년간 각종 지역의 안전활동과 재난예방에 힘써 왔으며 화재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참여에도 최선을 다 해왔다.

이홍주  대장은 취임사에서 “부대장으로 활동해 오다 이렇게 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설렘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우리 대원 모두는 사명감과 희생·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수난안전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켰다.

또한 이날 이에 앞서 연임 남성의용소방대장 5명과 신임, 연임 부대장 6명에 대하여 경기도지사 임명장도 전수됐다.

김종현 소방서장은 “취임하시는 이홍주 대장과 수난구조전문 의용소방대원들께서는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전하는 전문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끝으로, 이임하시는 방영관 대장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