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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1일·12일 제47회 전통성년례 거행
어른의 첫 관문인 관(冠)을 씌우는 관례(冠禮)와 비녀를 꽂는 가계(加笄) 의식.
2019년 05월 09일 (목) 14:20:51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성년이 되는 여자에게 비녀를 꽂아 주는 계례(笄禮) 거행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은 청소년에게 어른의 첫 관문인 관(冠)을 씌우고 비녀를 꽂는 가계(加笄)의식을 거행한다.

이 행사는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근향교(전교 유상근) 명륜당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올해 성인이 되는 양서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제47회 전통성년례식이 진행된다.

유교사상에서의 남녀유별에 따라 11일 오후 2시30분에는 남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冠/모자)을 씌우는 관례(冠禮) 의식을 갖는다. 또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여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 주는 계례(笄禮) 의식을 거행하여 성년이 되었음을 알린다.

옛 예서(禮書)에 의하면 ‘관례와 계레는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일깨우는 예로서 장차 남의 아들로서 자식의 도리를 다하게 하고, 남의 아우로서 동생의 도리를 다하게 하며 남보다 젊은 사람으로서 젊은이의 도리를 다하게 하려는 데에 뜻이 있다’고 했다.

양근향교에서는 의례의 격식에 따라 어른다운 성숙미를 일깨워 주고, 어른의 복식을 입혀 줌으로서 어른이 됨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관례의 절차를 마치면 아명(兒名)을 버리고 평생 쓸 이름 자(字)와 호(號)를 가졌던 것에 따라 관례와 계례 모두 삼가례의 의식을 거쳐 큰손님(전교)으로부터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와 당호(堂號)를 지어준다.

또한 술의 의식을 통해 올바른 음주문화 확립에 기여하게 된다.

양근향교 관계자는 “큰손님의 수훈(垂訓)은 성년자 개개인에 대한 삶의 지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된다”며 “성년이 되는 학생들의 학부모님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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