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에서는 지난달 30일 단월면 다목적회관에서 '제1회 용문농협조합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65세이상 남여 조합원인 경로당회원 등 총 48개팀에서 5명씩 출전한 가운데 용문농협조합장, 단월면분회장, 용문면분회장, 군의원, 용문면장, 단월면장, 기관단체장, 농협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회는 용문농협발전에 기여하신 원로조합원의 문화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활성화로 1,500만원의 행사비를 들여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단월자치센터의 신명나는 난타팀이 힘차게 문을 열었고 용문농협 힐링댄스팀의 멋진공연과 택견으로 몸을 푼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분회장님 들의 요청으로 이번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대회를 통해 친목, 화합을 다지면서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축사에서 "농협행사에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며 우리 노인을 위해 이렇게 성대한 잔치와 한궁대회를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노인복지향상과 건강을 위해 뜨거운 보살핌과 관심으로 지속적인 각종 지원에 주위에 칭송이 자자하며 지역 기관단체와 노인회원들의 성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1위는 용문면 중원2리(상금50만원과 우승기), 2위 단월면 봉상2리(상금30만원), 3위 용문 화전2리(상금10만원)가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우승 강기태(용문면 중원2리 상금20만원) 준우승 양재정(용문면 중원2리 10만원),3위로 최중현(용문면 화전1리 5만원)이 차지하면서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