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산림조합이 5일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양평군산림조합은 양평군 양평읍 공흥로 22번지에 새롭게 신축한 청사에서 주요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조합은 지난 2014년 신청사 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8월 34억원을 들여 착공, 대지 3100㎡, 건축연면적 182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완공했다.

청사 지하는 기계실, 1층은 상호금융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과 임대사무실, 2∼3층 임대사무실, 4층은 조합장실과 사무실·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홍순용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양평군산림조합이 상호금융점과 함께 양평군 시내에 자리를 잡고, 뜻깊은 청사 준공식을 갖게 돼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의 청사 준공이 있기까지는 조합원 및 준조합원이 있었기에 새로운 산림조합의 100년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틀의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조합장은 “이제 새로운 청사에서 산림조합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님들의 전폭적인 애용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산림조합 신청사 준공식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 중앙회상임감사, 배정영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창열 시흥지역조합장(중앙회 이사), 이대영 용인시조합장(중앙회 대의원), 지역산림조합장 등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