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3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명, 특별상 1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여주시에서는 지난 6월 1일, 여주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2개 종목 153명(개인종목 11명, 단체종목 9팀 142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종목별 수상내용으로는 △ 최우수상 및 지도교사상 - 사물놀이 앉은반 고등부 (경기관광고 ‘해오름’) △ 최우수상 및 지도교사상 - 한국무용 군무 초등부 (점동초 ‘점동 봉산탈춤패’) △ 최우수상 – 한국음악 기악독주 중등부(상품중 1년 배효찬)

△ 우수상 – 서양음악 성악합창 중등부 (여주여중 ‘여주여중 합창단’) △ 장려상 –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강천초 ‘온새미’) △ 장려상 – 발레 독무 중등부 (여주여중 3년 김나형) △ 장려상 – 대중음악 개인 중등부 (여주여중 3년 김민지) △ 특별상 – 댄스 중등부 (여주여중 ‘The most’) 가 각각 수상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참가한 대회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주시 청소년들이 많은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을 장려·지원하여 청소년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