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 평생교육과에서는 지난 16일, 주민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인으로서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종리더십을 함양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의 지속적 발전과 확산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기법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역량을 체득하고 학습과정 안에서 실습을 거쳐 활동가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특히, 세종리더십 프로그램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발굴과정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직접 디자인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수법 향상과정 등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육으로 꾸며진 것이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교육일정은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0회이며, 사전 모집을 통해 접수한 29명이 평생학습센터 제1강의실에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을 이루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