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0월 17일 오전 10시 관내 카페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 간 심리, 정서를 공유하고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의 관계형성을 주제로 오터치연구소 김연숙 소장이 놀이를 통한 긍정적인 의사소통 및 행동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가정에서 보호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부모의 양육기술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박석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의 양육효능감을 높여주어 건강한 가족공동체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맞춤형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정착시켜 현장 중심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