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주민 스스로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인으로서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세종리더십을 함양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학습과정 안에서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시키는 작업으로 진행했다.

교육일정은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총30명 접수자 중 과정 70%를 참여한 22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대 사회는 혼자 살아갈 수 있는 문화가 아니라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하는 사회이다"라며 "이번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마을리더로 활동하면서 공동체 복원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수법 향상과정 등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수료식으로 이 과정이 끝난 것이 아니라 교육 중에 나온 아이디어로 프로그램 완성을 위해 동아리 구성과 자발적인 계속 학습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