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21 양평경찰서에서 가진 제74회 경찰의 날 기념식 자리에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상길 경찰서장,정동균 군수,조경현소방서장,12개읍면 파출소장, 전 남현우.전진선 서장, 각 기관단체장, 수상자 41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회는 노인교통봉사활동, 아동안전지킴이활동, 노인교통안전교육활동, 노인편의시설 업무협약 체결, 노인우선교통문화 만들기 실버 교통케어 업무협약체결 등 경찰서 행정에 앞장서 적극 추진한 공로로 김용녕 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서 경찰행정에 각기관에서 수고한 수상자 38명의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경찰의 업무와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경찰서는 5년전부터 대한노인회와 밀접한 유대관계 속에 350명의 경로당회장을 명예교통경찰관으로 위촉 야광조끼 후원 등 350개 경로당 앞에 과속방지턱 설치와 각 경로당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상길 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관내 3개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과의 밀착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개 노인대학 입학식, 졸업식에 시상등으로 노인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오토바이 안전모, 주간 전조등 스티커, 교통안전교육부채 등 교통안전 물품지원과 교육, 특히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노인교통안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김용녕 지회장은 "제74회 경찰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따뜻하고 공정한 경찰, 민주인권, 민중의 경찰로 노인을 내부모 모시듯 섬기고 보살피는 행정에 노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관내 유관기관이 화합하여 노인을 위하고 배려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