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민회관에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주관으로 당원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당원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당원교육에는 백종덕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당내 경선의 예비후보로 유력한 신순봉 당원, 최재관 당원, 방수형 당원이 참여하여 10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전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를 강사로 초청했다.

박시영 대표는 ‘국내 정세 및 제21대 총선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조국 정국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 민심의 흐름과 정치지형의 변화, 촛불의 의미와 조국 사퇴의 의미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알기 쉽게 전달해줬다.

이를 통해 당원들이 현 시국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진 주성하 기자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북한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북미 관계, 핵무기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속내, 김정은 체제에서의 북한의 실상 등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 이후, 백종덕 지역위원장의 제의로 신순봉 당원과 최재관 당원, 방수형 당원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를 위한 짧은 말씀들이 이어졌다.

백종덕 지역위원장은 당원교육을 마치며 “올해 이어진 두 번의 당원교육을 통해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깃발 아래 하나 된 공동체라는 생각이 깊이 자리하기를 바라고, 현안에 대한 올바픈 판단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