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한글시장에서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오후 8시 ‘여주한글시장 토요장터 한마당’이 열린다.

본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지역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한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0월 초에 설치된 하늘갤러리, 감성조명, 거리테라스 조성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한글시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각종 거리뮤지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토요장터 활성화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토요장터가 하나의 한글시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여주의 대표시장으로서 각종 홍보 및 콘덴츠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31-884-74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서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과 연계하고,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