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직원 100여명과 관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일반민원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천교육지원청과 학교간 상황보고 훈련, 취약분야 중심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 사고수습 토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토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수습 토론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토론 훈련방법을 적용했다.

또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어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2일차에는 과학실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훈련, 3일차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4일차에는 국가급 중요자료 위기대응 훈련, 불시 화재대피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적절한 대피요령을 습득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진 경영지원과장은 “이번 훈련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