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소방서는 지난 27일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과 독거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응급장비를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재난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방서(119)와 협력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이날 양평소방서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응급관리요원(사회복지사)들에게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은 물론 갈고닦은 재능기부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평소방서 김종훈 재난과장은 "아직도 어르신들께서 119에 전화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갖고 있다면서 무료로 언제나 이용이 가능한 119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해나가자"며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