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가 지난 24일 옥현2리 경로당에서 박용필 양평군지회 부회장, 최규호 옥현2리경로당 회장이 그동안 1사1경로당으로 후원받은 리뉴얼라이프 대표(장익순),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선물로 떡과 음료수를 후원업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업체인 리뉴얼라이프에서도 20만 원 상당 유기농 쌀과자 9박스와 금일봉을 경로당회원님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라고 후원해주는 잔잔한 감동으로 타 경로당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금일 옥현2리경로당에서 찾아간 후원업체는 지난 7월 9일 1사1경로당 협약을 맺고 후원금 50만 원과 유기농 쌀과자 50박스을 후원한 기업으로 최규호 경로당회장은 “1사1경로당 협약식을 맺어 경로당운영비는 물론 마음까지 나누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는 너무 뜻 깊은 행사로 후원업체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빈다”고 말했다.

또한 금일 박근수 공흥1리 경로당회장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가래떡 2박스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협약을 맺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값진 후원을 해 준 다물농산(대표 문성균)에 전달했다.

문성균 대표는 “경로당에 많은 도움도 못 드렸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물농산은 3년째 5개소 경로당에 100만 원씩 지원을 아끼지 않아 양평군 관내에 유일한 후원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이처럼 혜택만 받는 경로당에서 서로 마음을 나누어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1사1경로당 후원 사업이 전 경로당에 전파되기를 기약하는 모범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