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여주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제정된 여주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김현수 여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성별영향평가 관련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성별영향평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여 여주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양성의 관점과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실질적 성 평등이 실현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9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논의하고 더욱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하여 2020년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현수 부시장은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