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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양평에 가면 애들도 신나고 어른도 신난다
양평군 일원에서 ‘용문산산나물 한우 축제’ 15일까지 펼쳐져
2011년 04월 30일 (토) 16:16:08 이영일 기자 man201f@korea.com

 

   

아이들이 공연히 즐거워하는 5월, 간단한 차림으로 집을 나서 양평에 가면 발길 닫는 곳마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산을 찾아 올라도 즐거움이, 강변을 찾아도 즐거움이, 산사를 찾아도 즐거움이 곳곳에 널려 있다. 양평에 가면 물이 맑아서 인지 괜스레 답답하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 더욱 좋다.

친구와 기차를 타고가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과 두 손을 꼭 잡고 지하철을 타고 가도 좋다. 아니면 가족과 함께 배낭을 둘러메고 가, 강가에 자리 잡고 텐트를 쳐도 좋다.

양평에 가면 온갖 축제를 만나 볼 수 있기에 정말 너무 너무 좋다. 양평에 가면 배 터지도록 먹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어 정말 너무 너무 좋다. 양평에 가면 목이 터져라 소리를 맘껏 지를 수 있어 정말 너무 너무 좋다. 양평에 가면 온갖 사람을 구경할 수 있어 정말 너무 너무 좋다.

양평에서는 5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장를 마련해 놓고 양평 곳곳에서 펼쳐진다.

   

씨끌뻑쩍한 음악을 좋아 한다면 만사를 제쳐두고 축제 첫날인 6일, 양평에 가야한다. 양평대교를 건너서 이름도 요상한 나루께축제공원에 가면 야외 DJ 축제 ‘월드DJ페스티벌’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2박 3일간 일정으로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개의 메인무대, 3개의 돔을 포함한 7개의 무대에서 디제잉이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180여개 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뮤지션들이 들이대는 음악도 전통타악, 힙합, 일렉트로닉, 재즈, 인디신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을 찾아가는 이번 축제는 지난 날 축제와 비교하면 안될 정도로 비대해 졌다.

독일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약하는 DJ 마커스 슐츠와 스웨덴 출신의 루키 아비치, 이탈리아의 DJ 알렉스 가우디노, 그리고 영국의 프리메이슨 등 유럽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일본의 힙합 듀오 '엠플로'의 멤버 DJ 타쿠 등이 무대에 설 계획. 다양한 국적의 외국 관객들도 양평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1회부터 참여해온 가수 이상은, 내귀에 도청장치, 힙합 그룹 가리온 등이 출연 한단다.
이번 행사에는 디제잉 무대뿐 아니라 무선 헤드셋을 쓰고 원하는 음악이 송출되는 채널에 맞춰 춤추는 '사일런트 디스코'프로그램과 힙합 뮤지션과 문화예술 단체들이 꾸미는 '축제 마을'코너가 준비됐다.

양평군에서도 축제장 한 귀퉁이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 아티스트를 위한 '컬쳐파라다이스(Culture Paradise)'를 따로 마련해 놓았다.

사물놀이와 판굿 공연을 위주로 한 '강상두레패'와 농업 속에서 예술을 찾는 농부 예술가들의 모임 '그린사랑', 그리고 양평군 용문고등학교 풍물반 '용타'의 타악기 퍼포먼스가 함께 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통과 일렉트로닉의 만남을 시도해 온 '강강예술래'도 펼쳐질 예정.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경계 공연을 표방한 무대가 독득해 보일지도 모른다.

춤이 땡기면 양평군 실내체육관에 가면 된다. 그곳에선 5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스포츠댄스경연이 펼쳐져 눈요기하기엔 그만이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10일에 양평나루께축제공원을 출발해 양자산 27km를 달리는 MTB 자전거 대회에 참여해도 좋다.

   


배도 출출하고 입이 심심해 먹을거리가 생각나면 용문산관광지로 휭 하니 가면된다. 거기엔 지천에 먹을 것이 널렸다. 그곳이 양평축제 메인행사장으로 ‘용문산 산나물과 한우 축제’가 15일까지 펼쳐진다. 축제는 누가 뭐래도 메인행사장에 가야 아기자기한 게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이곳에선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선재스님의 보약이 되는 산나물에 대한 강의와 처방을 위한 시연을 선보여 축제장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겨갈 수 있다.

산나물로 만들어낸 각종 반찬은 물론 장아찌와 빵, 떡까지 각양각색의 신선한 산나물을 즐길 수 있으며 물 맑은 양평이 길러낸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를 산나물에 싸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 닥종이 인형전시와 축제사진 전시, 민물고기 전시, 중앙대 국악굥연, 마술 등이 열리며 40~50대를 위한 7080콘서트는 추억을 회상하며 낭만속으로 빠져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도 양평군에서 채취한 다양한 산나물 판매장과 산나물 뜯기체험, 축제마을 체험장이 마련되며 용문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비보이와 태천예술, 힙합댄스 등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발산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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