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가 지난 5일 황학산수목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이색·특화 홍보 및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 사진 전시회를 진행했다.

소방드론은 위급상황 시 인명검색, 화점탐지 같은 재난현장 지휘 등에 운용하며, 지난 3월부터 봄철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드론을 활용해 산행 중 흡연과 화재감시, 경고방송을 통한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에 화재감시 활동 중 짐벌카메라로 촬영한 입산자 흡연과 같은 불법행위 현장사진을 전시했으며,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을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담배꽁초나 불법소각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다”며, “이와 같은 드론을 활용한 화재감시 활동과 이색적인 홍보가 여주시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