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사각지대발굴 가두캠페인 사진.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재근, 민간위원장 김호명)가 지난 21일 현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현리 시가지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리플렛 및 홍보용 파스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주변 이웃들의 제보가 매우 중요함을 홍보했다.

김호명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활동으로 조종면에서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홍보 활동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며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요즘,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정성스럽게 사각지대를 찾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조종면을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의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