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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 공감 이웃돕기 행복프로젝트 ‘활발’
큰 관심, 큰 행복으로 하나 되는 광주
2020년 06월 14일 (일) 20:03:34 이영일 기자 man201f@korea.com

[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광주시의 이웃돕기 문화는 엄동한설(嚴冬寒雪) 속에 피어나는 매화꽃과도 같이 정겹고 훈훈하다. 서로 돕는 마음이 모이면 개인이 행복해 지는 차원을 넘어 그 사회가 더욱 밝고 아름다워진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 모금액이 조금씩 상향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해도 사랑의 온도탑 수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이 함께해서 즐거운 광주시에 지난 해 이웃돕기 모금액은 12억2천여 만 원이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한 구체적인 사례다.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전한 행복은 주로 불우이웃의 삶에 큰 용기가 되면서 광주의 공동체를 단단하게 묶어주는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크고 작은 정성이 모여 아름다운 결실이 나타나듯 광주시의 지난 해 이웃돕기 모금액은 그 전해인 2018년과 비교하면 5%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며 사랑의 온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의 열기가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이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발하게 자원을 발굴하고 성금 기탁금모금액을 높이는데 안간힘을 썼다는 점이다. 2018년과 비교해 2019년의 기탁금이 5% 증가한 것도 이들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이렇게 구슬땀을 흘리며 모아진 정성은 어디에 쓰여 졌을까? 광주시는 독지가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10개 사업에 3억여 원 투입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 지원에 집중했다.

구체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은 물론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과 무료마켓운영, 주거환경개선 사업,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아동 정서치료 사업 등을 추진했다.

모두가 소중한 일들이다. 시민 복지를 공공 재원으로만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현실에서 이웃돕기 성금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광주시는 후원해 준 여러 도움의 손길에 보다 보답하고 더욱 행복이 넘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올 해도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진행하는 등 민·관협력 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참여 복지사회 건설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광주시 모금활동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나눔행사를 위한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설치.

   
▲ 사랑의 온도탑 사진.

광주시는 여러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나눔행사를 위한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설치가 주목을 받는다.

이는 시청 앞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나눔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며 참여의지를 북돋우고 동참 문화를 확산한다.

또한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캠페인’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1월 27일부터 올 해 1월 31일까지 66일간 5억 원을 목표로 진행했는데, 지난 1월 31일 성금 5억3천5백7십만 원이 모금됐다. 목표액 5억 원을 뛰어넘어 107% 초과 달성한 쾌거다.

장기간에 걸친 경제 불황에도 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시민의 기부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며 한파 속의 온기 같은 느낌을 실감케 한다.

▲ 나눔을 위한 실천 ‘공개방송 모금행사’ 참여 높아.

   
▲ 공개방송 진행 사진.

광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지난 해 12월 17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모금행사에서 1억6천7백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힘겨운 여건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했고, 시민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져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으로 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은 물론,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행복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동참 기회 확대.

광주시의 이웃 사랑 활동의 끝은 없다. 지난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공직자 및 지역사회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아지는 성금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희망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터미널과 지하철역, 은행, 각종 행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1인 1계좌’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광주시의 힘, 코로나19보다 강한 희망바이러스 전파.

올 해는 특히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지역사회 내 희망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관내·관외 기업체 및 단체, 개인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웃돕기 성금은 6,700여 만 원에 달하며, 물품 또한 마스크 71,000여 장, 소독제 7,500여개 등 환산가액 2억여 원에 달하는 기탁이 이어졌다.

지원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면역력이 약한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에 꾸러미로 전달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큰 힘이 됐다.

이밖에도 매월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기탁품을 지원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사각지대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의지다.

또한 기부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면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시민 공감 이웃돕기 행복프로젝트의 속도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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