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메여주팜 조감도.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가 전국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에서 근로할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턴들은 ㈜푸르메여주팜에서 버섯 및 토마토 수확·선별·포장 등을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3개월 인턴 후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근로조건은 주 20시간(1일 4시간)이며 시간당 8,590원의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훈련비용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8일까지로 입사지원서, 복지카드 자격증사본(해당자)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이메일(jmkim35@kead.or.kr)로 제출해야한다.

㈜푸르메여주팜은 여주시와 푸르메소셜팜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하이닉스 지원하는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으로 여주시 관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설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법인설립 마지막 단계에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가 전국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해냈다”며, “이번 인턴 모집 이후에도 최대 60명까지 순차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으로 ㈜푸르메여주팜을 통해 여주 지역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