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농협 경제지주 주관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복목장 원유국씨.(이천시청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소재 동복목장(농장주 원유국)이 2020년 농협 경제지주에서 선발하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축산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이천시에 따르면 청정축산 환경대상 선정과정은 객관적인 신뢰를 위해 정부, 학계, 환경단체 등 축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예선(20년 5월~7월), 현장평가(8월~9월), 최종심사(10월)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진행 됐다.

본 상의 의미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을 위해서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축산인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친환경 축산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농가의 노력과 관심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원유국 농장주는 "축산농가가 매일 농장을 쓸고 닦고 하는 부지런함을 몸소 생활화해야 농장이 깨끗함을 유지한다"면서, 농가 스스로 환경친화적인 농장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