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가 지난 11일 KCC스위첸 아파트에서 화재로 옥상으로 대피 시 인명피해 방지 대책 안내 컨설팅을 했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지난 해 12월 1일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12층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로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여주소방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에게 옥상 출입문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안내 표지 부착 등 안내문 발송과 유선안내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KCC스위첸 아파트에서 옥상출입문 표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추후 관내 40개 단지의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옥상 출입문 500여 개소에 안내표지판을 배부하고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와 경량칸막이 피난방법 홍보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염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옥상 피난문 위 권상기실을 비상구로 잘못 판단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옥상 피난 도중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피난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더욱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