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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소통, 현장 위주 의정활동 펼쳐 나갈 것”
양평군의회 김승남 의장을 찾아서
2011년 07월 05일 (화) 12:25:08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민선6대 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1주년이 됐다.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말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빨리 지나가고 있다.

양평군의회도 7월9일이면 새롭게 개원한지 1년이다. 양평군의회는 김승남 의장, 박현일 부의장, 김덕수, 이종식, 이상규, 송요찬, 윤양순 의원 총 7명이 원을 구성하고 각자 맡은 본분의 일을 열과 성의를 다해, 양평군 민초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내고 있다.

지난 1년간 간혹 의원끼리 상대방을 비난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이러한 모진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한, 어디에 내 놔도 듬직한 의원으로 군민의 대표로 자리매김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언제 봐도 듬직한 외모와 강한 카리스마가 풍기는 사내답게 생긴 사나이, 양평군의회를 대표하는, 아니 양평군민을 대표하는 김승남 의장(사진)을 만나 그가 가지고 있는 속내를 알아봤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소감은?

지난해 6.2지방선거를 치루고 7월1일 정식으로 제6대 양평군의회 원을 구성하여 활동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뒤 돌아보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시간만 훌쩍 지난 것 같아 우선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희 6대 의회는 한나라당 4, 민주당 2, 무소속 1인으로 구성되어 무엇보다 의원상호간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꼽아, 의장단 선거에도 의원 상호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부의장을 민주당에 양보하는 타협안을 선택하여 의정활동상 문제점에 대하여는 의원 상호간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문제해결책을 모색하고 가능한 타협안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7인의 의원 모두가 100%일수는 없어 때에 따라 개인의 개성이 강하게 부각되는 일도 있지는 대체적으로 현재 의회운영은 원만하고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 중 가장 보람 있던 것은 꼽으라면?

초선의원으로서 제6대 양평군의회를 구성하고 우리 양평을 위해 일한다는데 우선 큰 자부심을 갖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선 원을 구성하고 의장단을 선출하는데 있어 의원 여러분들이 의장으로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를 추대해 주셨고, 특히, 부의장을 민주당 의원에게 양보하여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여 저희 제6대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오로지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활동하면서 생각처럼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를 찾아오는 분들 중에는 개인적인 사업과 이득을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고, 황당한 사업계획서를 들고 우리지역에 새로운 사업을 해 보고 싶다고 오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사현장에서 폭우로 농토가 유실되어 농작물이 모두 피해를 본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은 중앙선 철로를 신설하면서 현지 농업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농로를 설치한 결과 결국 농지 유실은 물론 농작물까지 모두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하여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로 농작물피해 보상은 물론 농로시설까지 재시공하여 민원을 해결한 사항은 지금 생각해도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을 보내면서 아쉬었던 점이나 안타까운 일은 무엇인가?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때론 의원상호간 100% 의견이 모아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의원수가 모두 7명이다 보니 사실 이런 때가 가장 힘들고 안타까울 때인 것 같습니다.

특히, 6대 원구성후 의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현지 벤치마킹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고, 또한 군 현안사안에 대하여 서로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회기 중에 중앙부처를 찾아가 돌발적인 1인 시위를 벌인 것은 동료의원으로서, 또 양평군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재임 3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각오를 밝혀 달라.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간 세월은 무척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난 1년여의 의정활동은 시위를 날아간 화살처럼 빠른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여의 시간은 의정에 대하여 공부하는 시간으로 주로 교육과 연찬회 등 원내 위주의 활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3년의 재임기간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입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또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초점을 맞춰 나아갈 것입니다.

더불어 집행기관과는 견제할 부분은 분명히 견제하고 시정 보완해 나아가겠지만, 무조건적인 견제는 우리군 발전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생각하며 집행기관은 집행기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의 역할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잘 협력해서 오로지 지역과 주민여러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의회 내부적으로도 좀더 화합하고 단합하여 대화를 통하여 해결해 나가고 의원 각자가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과 협조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양평군의회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 군민여러분을 대표해서 일을 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로지 지역과 군민여러분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입니다.

많이 부족한 저희들이 지역을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의정에 관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언제라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의견은 심사숙고해서 가능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뜻 하시는 대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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