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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에 주력
공모사업 선정 통한 223억 원의 사업비 확보/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발빠른 비대면 경제 정책
2021년 03월 09일 (화) 10:10:26 이한나 기자 feelfelt@hanmail.net

▲ 2020년 민생경제 관련 공모사업 16건 선정, 223억원 사업비 확보로 경제 활성화 박차.

경기도 양평군이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 모두 16건의 사업에 선정돼 약 2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양평물맑은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구획도.

이는 지난해 양평군에서 선정된 모든 공모사업 중 약 31%를 차치한다. ‘양평물맑은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로 현안사업을 더 원활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은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형 상권’을 실현할 방침이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해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점가 거리정비·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 활성화, 핵심점포 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활성화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5년간 8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감도.

이밖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이전 결정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기관 본청 이전이다.

양평군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원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1년 개원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 소외지역으로 낙후됐던 양평군의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에 이어 양평군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과 관련해 또 한번의 유치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발빠른 양평군 비대면 경제 정책.
지역화폐 ‘양평통보’ 확대발행·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본격시행.

양평군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책수당을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 양평통보 발행 증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 이러한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를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단위 내수경제와 소상공인 부흥책인 ‘양평통보’는 2019년에는 85억원, 지난해엔 515억원 발행돼 대폭 증가했다.

   
▲ 배달특급.

더불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본격시행하는 등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양평군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우선 적용 지자체로, 3월 3일 정식 오픈했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저율 수수료로 운영된다. 월 매출 2천5백만 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민간배달앱 대신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월 200~300만 원의 실소득이 증가된다.

배달특급의 도입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배달특급의 원활한 정착과 시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 고용 한파 극복위한 대책 마련...포용적 일자리 프로그램 발굴 운영.

양평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양평군 희망일자리사업·지역일자리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양평군민은 모두 840명으로, 양평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에 배치됐다.

양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직접일자리 예산인 ‘양평형 청년 일자리(일경험 지원)’ 사업에 7억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양평군 청년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5개 유형별로 관내 기업(기관)을 모집하며 일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30개의 기관을 공개모집해 선발한다.

   
▲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개소.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취창업공간 조성도 이뤄진다. 지난 6월 양평지역 최초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5월 중 동부권에도 청년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공간에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3개소, 청년 취·창업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평군은 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양평군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공장내외 경영관련 기반시설 정비와 근로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인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을 통해 근로자 생산성 고취와 작업능률 제고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도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상생행복 일자리사업 ▶일자리 체인지업 프로젝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포용적 일자리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 고용센터.

▲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양평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저성장,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도모를 위한 지원강화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양평군 소상공인 7,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또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따른 이차보전금 지원 등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양평군은 각종 정책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해소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부터 신중년까지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이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양평군도 촉각을 곤두세워 다각도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화와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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