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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가위기 극복의 계기로 삼아야
2021년 03월 26일 (금) 09:46:23 경기북부보훈지청 황후연 man201f@korea.com
   
▲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황후연.

3월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과 함께 우리들의 가슴 한켠을 뭉클하게 하는 결코 지나칠수 없는 역사적인 중요한 일들이 많았었다.

110여년 전 3월에는 일제에 항거하다 안중근의사가 순국(1910. 3.26.)하셨고, 60여 년전에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던 3.15민주의거가 있었으며 2010년에는 천안함 폭침이 있었다.

3월에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한 분들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는 2002년도에 발생한 제2연평해전, 2010년도에 발생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6.25전쟁 이후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전사자를 추모하며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온 국민과 함께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보훈처에서는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국민적 예우분위기 조성에 남다른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도 갈 길은 먼 것 같다.

2015년도에 추모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내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연평도 포격 전사자들의 합동묘역을 조성한 것도 보훈정책의 큰 결실이다.

참배객들이 찾기 쉬운 곳에 합동묘역을 조성함으로써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일반 국민의 안보 의식을 결집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 해에는 서해수호의 날이 있는 3월을 기해 서해수호 전사자에 대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여 경기북부보훈지청 관내 희생자 두분 집에 달아드림으로써 전사자 추모는 물론 유가족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국가보훈은 가치는 우리들의 생활 주변에서 국민과 함께할 때만이 더욱더 빛날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보역량 제고와 국민의 애국정신 고양을 위한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보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국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각이 필요하다. 서해수호의 날과 같은 기념일만이라도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식을 다지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해 보자.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12년 메르스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여 평범한 일상생활을 위협한 지 오래다. 이런때 일수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본분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봄의 정취를 만끽 할수 있는 3월의 끝자락이지만 서해수호의 날이 있는 3월달만이라도 가까운 충혼탑 등 현충시설을 찾아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분들을 추모하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된 안보의식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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