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에서는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비 점검을 위해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 20개소를 순회 방문하고 있다.

5일 양평군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명부작성, 체온측정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예방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도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옥천면에서는 김용옥 면장과 복지팀이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옥천면은 방문에서 경로당 내 취식금지, 프로그램 이용 불가 등 안내 사항을 꼼꼼히 알려드리고 손소독제, 살균제 등으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안내 책자도 함께 배분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경로당이 마을의 좋은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로당 내에서는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용을 하실 때 경로당이 더욱 더 안전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찾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항시 살펴보고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