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 목동초등학교(교장 황기권) 3학년 학생들이 5월 24일 교실을 떠나 가평 음악역 1939 쿠킹스토리와 음악놀이터에서 신나는 한 때를 즐겼다.

이번 현장학습은 ‘음악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쿠킹스토리와 음악놀이터를 함께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먼저 들른 쿠킹스토리에서 작은 손이지만 꼼꼼하게 쿠키 재료들을 섞어고 예쁜 모양의 쿠키도 만들며 친구들과 함께 요리 실습에 매력에 흠벅 빠졌다.

이어서 들른 음악놀이터에서는 대형 미크럼틀, 클라이밍, 발피아노, 리듬 익히기 등 여러 종류의 음악 오감 놀이 활동을 통해 음악과 함께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도록 신나게 뛰고 놀며 체험을 실시했다.

목동초 3학년 학생들은 교과서 속 리듬과 음표들을 친구들과 함께 놀며 배우니 어려운 악보도 쉽게 이해가 가고 더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체험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기차 박물관에 들러 가평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감상하기도 했다.

한편, 목동초에서는 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찾아 주제가 있는 1일형 주제별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