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14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모현읍 제공)

[용인=팔당유역신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주민자취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육개장, 햇반, 물티슈 등 6만원 상당의 생필품 11종이 들어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대상 가정에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상호 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위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