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가평경찰서가 본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계·과장과 가평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지역 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가평경찰서 제공)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계·과장과 가평군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가평군의 치안 수요와 함께 주민의 치안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관내 치안 사각지대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악·가평대교 자살예방 지능형 CCTV 설치안 ▲관내 교통사고 위험지역 과속방지턱, 반사경 등 설치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참여 위원들도 지역주민의 위험·불안 요인들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주요 안건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 진단 후 적극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류경숙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민의 위험·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가평군에 맞는 다양한 치안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