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폭염에 시달리는 주민을 위해 매일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여주시청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시가 ‘2022년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며 폭염대응 종합평가는 폭염, 가뭄, 미세먼지 재난대책 추진사항으로 상황관리 체계구축, 인명보호 대책추진, 기관장 관심도, 대형공사장 점검실태, 피해발생계획 및 관리계획 등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여주시는 자연재난(폭염, 가뭄)에 대비해 재난상황 대응 체계화를 목표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하여 사전예방 등에 집중해왔다.

기관장의 높은 관심으로 여름철 자연재난기간 동안 인명피해 없이 적극적인 상황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 무더위 쉼터 312개소에 선풍기 1대씩을 추가비치하고 폭염특보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가까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무더위를 피할수 있도록 운영하고 주요교차로에 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은 아이스박스 6개소를 설치하여 생수 일 240병을 비치하여 폭염취약지역 관리에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예방을 위한 현장대응 조치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충우 시장은 여름철 재해대책추진과 수해복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여주시민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에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