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연숙 기술보급과장이 30일 경기도청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공무원대상 시상식에서 연구·지도분야 대상을 수상, 김동현 경기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연숙 기술보급과장이 30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공무원대상 시상식에서 연구·지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공무원대상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여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 기술·기능, 연구․지도, 소방, 봉사 부분으로 분야별 1명씩 선발된다.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2018년부터 추진된 이천쌀품종대체사업을 2019년 식량작물팀장으로 발령받으면서 주도적으로 이끈 주역으로 2021년 기술보급과장으로 승진하여 현재까지 총괄적 역할을 통해 일본품종인 이천쌀을 해들과 알찬미로 전면 대체에 성공하여 대한민국 쌀의 독립을 이루었다.

경기도공무원대상 선정 절차는 4단계의 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먼저 추천자의 공개검증을 통한 서류심사 후 2차로 민·관 합동으로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군을 포함한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으로 구성한 실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경기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