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6일 이천시와 양평군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이천시의회에서 정책 교류와 의정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 참여한 5명의 의원들이 이천시의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와 양평군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6일 이천시의회에서 정책 교류와 의정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평군 여현정, 최영보 의원과 이천시 서학원, 박노희, 박준하 의원 등 5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정담회를 제안한 이천시 박노희 의원은 경기동부 자연보전권역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제도 마련을 위한 교류협력 정담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평군 여현정 의원은 “이천과 양평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사회적으로 유사한 구조와 형태를 보이는 시군으로 협력과 공조의 계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경기동부 규제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협력자”라며, “지속적으로 정책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박준하 의원은 “두 시·군 의원들이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교류하면서 지역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고, 배울 점이 많았다. 정담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 최영보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규제 개선과 제도 논의라는 공동의 숙제를 풀기위한 자리였다. 양 시·군의 기초의원들이 가깝게 모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서학원 의원은 “시민활동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의원님들과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선의원으로서 경험과 기반을 가지고 협력 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과 이천시 기초의원 5인은 지역을 넘어 정책적 공동대응 할 수 있는 사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