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과 여주시보호관찰소 이동준 소장이 상호 협력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양평군노인복지관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군노인복지관이 법무부 여주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보호관찰·사회봉사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회정착 지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보호관찰·사회봉사 대상자를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자를 지원해 양평군노인복지관 식당 배식 보조, 환경미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보조하는 등 상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준 여주보호관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보호관찰·사회봉사 대상자의 재범방지 상담, 취업알선 등 복지관 인력풀을 활용, 상호 업무 파트너를 형성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규 양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활동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