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시와 화성시가 시민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찾은 화성시 주택과 관계자들은 광주시와 두 시(市)의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 업무 노하우 공유와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1월 이천시청, 2월엔 안성시청과 파주시청, 3월 경기도 센터에 이은 이번 화성시 방문은 주거복지센터와 관련한 네 번째 열린 간담회다.

간담회 이후 이천시는 주거복지센터를 3월에 개소, 현재 운영 중이고, 안성시청과 파주시청은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개소·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인력 배치, 사업추진·실무현황,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응모 등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최초 진행했던 중장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수립과 센터 직원 배치 과정, 차량 정수 승인 과정 등 부서 협업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주거복지센터 홍보부스 운영 사전준비와 운영내용, 부서 내 협업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 센터는 지난 1월 개소 이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교육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연계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센터는 경기도 센터, 타 지역 센터와의 주거복지센터 정담회 참석과 의견 교류, 지역 내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실천해오고 있다.